부산 KT, 서동철 감독과 2년 재계약

부산 KT, 서동철 감독과 2년 재계약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5.02 00: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서동철 감독 l 사진=KBL
KT 서동철 감독 l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부산 KT가 서동철 감독과 계속 동행한다.

KT는 30일 “서동철 감독과 2년간 재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T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서동철 감독은 재임 중 젊은 선수 발굴, 육성을 통해 팀 리빌딩과 공격 농구라는 새로운 팀 컬러를 구축하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는데 기여했다"라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또한 “서동철 감독은 소통으로 팀워크를 다지며 선수단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지도력과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역량을 지녔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명문구단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검증된 지도자”라고 전했다.

서동철 감독은 “나를 인정해 주고 다시 팀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지난 3년간 구단이 선수단과 '원팀'이 되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덕분에 포스트시즌 진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최상의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라며 본인을 되돌아봤고 이어 "다음 시즌부터는 부족한 부분을 잘 준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구단과 팬들이 기대하는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의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