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교사‧학원강사 대상 선제적 진단검사 시행

전남교육청, 학생‧교사‧학원강사 대상 선제적 진단검사 시행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4.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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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5월 7일 까지 PCR 검사 실시…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할 주거지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전남도교육청 이춘호 행정국장이 지난 28일 전남의 학생, 교사, 학원강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검사를 위한 화상회의를 했다.
전남도교육청 이춘호 행정국장이 지난 28일 전남의 학생, 교사, 학원강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검사를 위한 화상회의를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목포시와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학생, 교사, 학원강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어, 선제적 검사에 나선다. 

또, 확진된 불법 개인과외교습자부터 추가로 학생 2명이 확진됨에 따라  불법 개인과외교습 근절을 위한 특별집중 단속 기간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8일 김춘호 행정국장 주재로 시·군 교육지원청 및 (사)학원총연합회전라남도지회 지역분회장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감염유무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인 PCR검사를 비롯 학원단체 자율방역단 운영활성화, 자가진단앱 자발적 참여 권장, 방역수칙 준수 강화, 불법과외 근절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전남도와 협력해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와 개인과외 교습자 1만 765명 전체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자발적 참여를 위해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전라남도지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감염유무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 PCR 검사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관할 주거지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개인교습자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불법과외근절을 위해 학원자율정화위원회 및 학원자율방역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방역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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