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부동산' 권동호, 찰떡 캐릭터 소화력 '시선 강탈' 명품 연기

'대박 부동산' 권동호, 찰떡 캐릭터 소화력 '시선 강탈' 명품 연기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4.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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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권동호가 '대박 부동산'에 특별 출연했다.

지난 28일(수)에 방송된 KBS2 '대박 부동산' 5회에서는 미분양이 길어지면서 대행사에서 할인 분양을 했다가 시행사인 도학건설 사람들이 용역을 동원해 강제 퇴거 조치를 가했던 을씨년스러운 그린빌라 302호 의뢰 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미래기획과 도학건설의 맞고소 상황에서 미래기획 황사장이 잠적한 탓에 피해자들만 그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 잠적한 황사장을 찾기 위해 302호로 찾아간 홍지아와 오인범은 도학건설 용역 깡패 김태진 무리와 황사장을 맞닥뜨린 후 싸움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핵심 인물인 권동호는 재개발 전문 도학건설의 회장 도학성(안길강)과 손잡고 분양 사기에 가담한 분양 대행사인 미래기획 사장 황재우로 등장한다. 권동호는 그간 쌓은 다양한 연기 경험으로 황재우 사장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했다.

이처럼 권동호는 맡은 역할마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동호는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 에서 손예진의 왼팔 구매팀장 역으로 첫 드라마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서 tvN '싸이코지만 괜찮아' 아름의 전 남편 역으로 특별출연 및 MBC '십시일반'에서 홍재규 형사,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 진범 이철규 역할을 맡아 그 존재감을 확실히 했으며, 최근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 서른'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냈다.

KBS2 수목극 '대박 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와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대박부동산'은 KBS2에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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