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자유계약선수(FA) 리베로 백광현을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26일 FA 대상자 백광현과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봉 2억원 총액 4억원이다.
백광현은 지난 2015년 1라운드 4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에 기여했다. 삼성화재는 백광현의 영입으로 팀의 약점인 리베로 포지션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백광현은 "삼성화재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하며, 승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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