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예비문화도시사업’ 향한 잰걸음 

목포시, ‘예비문화도시사업’ 향한 잰걸음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4.2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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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문화통장 간담회, 시민과 문화도시센터 가교 역할…‘뜬금포기획단’  사업 프로젝트 공모, 300만원 시상

목포시와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1일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와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1일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와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1일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문화통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예비문화도시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 문화도시센터의 가교 역할을 할 문화통장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화통장 간담회는 매월 1회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문화통장이 주축이돼 문화반상회로 발전할 계획이다.

문화 반상회는 23개동 주민들과 함께 진행되며, 각 동별로 특색있는 문화 컨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게 된다.

센터는 이와 함께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뜬금포기획단’(뜬금없는 목포생각)이라는 공모사업도 실시한다.

기획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다. 센터는 다양한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표기된 포스터도 제작했다.

기획단은 상시 모집으로 10월까지 진행되고,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프로젝트 기획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선정된 프로젝트에 한해 전문기획자의 멘토링이 필요로 할 경우 기획전문가와 직접적인 연계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통장을 통해 시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뜬금포 기획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내실있는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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