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농철 농업인 일손돕기 실시

농협, 영농철 농업인 일손돕기 실시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1.04.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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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기·충청서 파이프 제거·비닐멀칭 작업... 생활편의 향상 위해 마을에 최신형 PC 기증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농협 임직원들은 최근 강원・경기・충청권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임직원들이 영농철 일손돕기를 하는 모습(농협 중앙회)
농협 임직원들이 영농철 일손돕기를 하는 모습(농협 중앙회)

농협 경제지주 농협판매유통본부 임직원 20여명은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홍천 관내 정겨운 마을 인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파이프 제거작업, 비닐멀칭작업 등을 실시하고 농업인 생활편의를 위해 해당마을에 최신형 PC도 기증했다.

또한 품목지원본부와 영농자재본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해외증권부 임직원 30여명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농협 관내 농가에서 본격적인 모내기에 앞서 모판을 만들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은 경기도 동두천시 관내의 화훼 농가를 찾았으며, 경제지주 축산유통부 직원들은 경기도 양평의 한우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임직원 20여명은 안성시 양성면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배 인공수분 작업을 실시했고,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 임직원들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경제지주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미입국 등으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상황을 인지하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를 일손 돕기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했으며, 이 기간에 모든 부서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협 측은 일손 돕기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작업자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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