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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브리검 재영입... 스미스 2경기만에 방출
  • 박민석 인턴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4.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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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과 재결합하는 브리검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재영입한다.

키움은 15일 "한국야구위원회에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곧바로 브리검과 연봉 48만불, 인센티브 5만불 등 총액 53만불(이적료 별도)에 계약했다"며 "키움은 올 시즌 팀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선 더욱 경쟁력 있는 외국인 투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전격적으로 외국인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스미스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이닝 동안 1승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7일 KIA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두 번째 등판 지난 13일 LG전에선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최고 구속이 145km에 그쳤다.

브리검은 2017년 KBO리그에 데뷔한 뒤 2020년까지 4년간 키움히어로즈에서 활약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통산 104경기에 등판해 43승 2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2020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브리검은 올 시즌 대만 프로야구 웨이취엔 드래곤스에 입단했다. 현재까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 중이다.

브리검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었던 스카우트팀은 "영상을 통해 브리검의 투구 모습을 파악한 결과 전성기 시절 구속을 유지하고 있고, 주력구인 투심과 슬라이더의 무브먼트가 여전히 좋은 것을 확인했다. 우려했던 팔꿈치 부상에 대한 후유증은 전혀 없어 보인다. 브리검이 지난 4년 동안 보여준 에이스의 위용을 다시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리검은 이달 30일까지 현 소속팀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내달 2일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며,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친 후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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