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지난 14일 국립 한국섬진흥원의 목포 유치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발빠른 축하 영상을 올렸다.
조옥현 의원은 영상을 통해 “목포 시내에 수많은 현수막을 통해 전해진 목포시민들의 염원을 보듯이,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는 목포시민들에게는 꼭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었다.” 라며 “지난해 ‘섬의 날(8월 8일) 기념식’의 목포·신안 공동유치를 제안한 바 있고, 섬의 날 기념식이 최종적으로 목포에 유치되었다.”며 “이번 한국섬진흥원의 목포 유치로 그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유치를 위한 응원 릴레이 제안을 전남도지사께서 흔쾌히 받아주셨고, 전도민이 한 뜻으로 뭉쳐서 오늘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 의원은 “한국섬진흥원은 우리나라 섬 정책의 전반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리적인 여건으로 많은 제약이 있던 섬 주민들의 애환을 보듬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섬이 ‘멈춰 섬’이 아닌 ‘일어섬’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섬진흥원 유치로 전남 서남권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8년에는 전남 서남권에서 ‘섬 엑스포’를 유치하는 그날까지 목포시민 그리고 전남도민 여러분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대한민국 섬 정책의 컨트럴 타워 역할을 담당할 국립 한국섬진흥원은 오는 8월 전남 목포 삼학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조옥현 도의원의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 환영 인사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 ‘목포사람-조옥현’ (https://youtu.be/7IZsX5s2_60) 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