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권대회 15일 개막…최민정·심석희 참여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15일 개막…최민정·심석희 참여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4.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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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전에서 서울시청 심석희가 선두로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9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전에서 서울시청 심석희가 선두로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개막한다.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실업부 경기가 치러진다. 

출전하려면 조건이 있다. 2019-2020시즌 국가대표나 2020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 또는 2020-2021시즌에 개최된 국내 3개 대회(제37회 전국 남녀대회·제36회 회장배·2020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결승에 진출한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실업부 여자부에는 심석희(서울시청)가 출전한다. 이 외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등이, 남자부는 황대헌(한국체대), 박지원(성남시청) 등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대회 첫날과 둘째 날에 고등부·대학부·실업부 경기가 진행되고 3, 4일 차에는 초·중등부 종별 대회가 열린다. 최종 순위는 500m와 1000m, 1500m, 3000m 슈퍼 파이널(초등부 15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의 종목별 순위를 합산해 결정한다. 

다음 달 5일부터 2021-20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에 앞서 마지막으로 기량을 점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빙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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