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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정신력의 승리" 말한 홍명보 감독
  • 우봉철 인턴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4.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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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현대 홍명보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1-0 신승 후 "정신력의 승리"라고 말했다.

울산 현대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수원FC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김인성의 득점이 이날 경기 결승골이었다.

경기 후 만난 홍명보 감독은 "아주 기쁜 승리다"라며 결과가 마음에 들었음을 밝혔다. 이어 "울산 감독 부임 후 팀 전체적인 수준을 보면서 항상 부족한게 팀 정신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정신력이 오늘 결과를 만들어줬다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울산은 전반 40분 중앙 수비수 김태현이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 속 경기를 마쳐야 했다. 홍명보 감독은 "1명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 치르는 게 쉽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이 헌신하면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얻어낸 승점 3점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현재 K리그1 일정은 상당이 빽빽하다. 울산 역시 주중 FC서울전을 치르고 이날 수원FC 원정 경기를 치렀다. '선수층이 두터운 팀에게 유리한 일정'이라는 말을 홍명보 감독은 어떻게 생각할까. 홍 감독은 "그 말은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로테이션으로 뛰는 선수들,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에 경기 감각의 문제가 있다. 피로감은 없겠지만 경기 감각 등을 얼마나 잘 컨트롤 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제 울산은 10라운드 수원 삼성, 11라운드 전북 현대를 만난다. 홍명보 감독의 관심은 일단 수원 삼성으로 향해있다. 홍 감독은 "이제 다음 경기까지 10일이라는 시간이 있다. 수원 원정을 잘 치르고 나서 전북 경기를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시즌 6승 2무 1패(승점 20)를 기록하게 된 울산은 한 경기 덜 치른 1위 전북 현대(6승 2무, 승점 20)와 동률을 이뤘다. 본격적인 K리그1 선두 경쟁 신호탄을 쏘아올린 울산이다.

수원=우봉철 인턴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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