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주문,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 6월까지 연장

네이버주문,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 6월까지 연장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4.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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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수수료도 연장키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네이버가 오프라인 SME(중소상공인)를 대상으로, ‘네이버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의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책을 6월까지 연장한다.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주문과 뷰티 업종에서 활용 가능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SME라면 누구나 활용 가능한 네이버의 사업자 도구다.

네이버주문은 고객이 매장 방문 전, 네이버 앱을 통해 음식 주문과 결제까지 미리 완료하고 매장에 도착해선 준비된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는 기능이다. 자동으로 주문이 접수되기 때문에 SME는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주문이 누락될 걱정 없이 음식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다.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역시 디자이너가 시술 중 여유시간을 활용해 고객에게 시술 정보와 결제요청서를 전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두 기능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수요가 비대면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SME가 손쉽게 비대면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보다 안전한 매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네이버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던 지난해 4월부터 2020년 연말까지 네이버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를 활용하는 SME에게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달까지 지원 기간을 한차례 연장했고 이번엔 6월까지 또 한차례 늘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SME의 매출 성장과 안전한 사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는 SME가 단골 손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동일한 가게에서 네이버주문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추가 적립 혜택을 지원하고, 2019년 11월부터는 미용실에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로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해 주면서 안전한 비대면 결제를 장려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네이버가 SME 지원의 일환으로 네이버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통해 진행한 프로모션 규모만 약 22억 원에 달한다.

네이버주문을 담당하는 신응주 리더는 “이번 결제 수수료 지원책 연장이 코로나19기간 오프라인 SME의 사업적 부담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ME와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역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이달 초 SME의 온라인 전환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의 지난 5년간의 성과 및 향후 방향성을 공개하면서, 창업 초기 SME를 지원하는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네이버는 향후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네이버 주문을 처음 도입한 SME에게 첫 6개월간의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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