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온라인 국제교류 ‘Hello, e-Friends!’ 2기 프로그램 시작

전남도교육청, 온라인 국제교류 ‘Hello, e-Friends!’ 2기 프로그램 시작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4.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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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71팀 1024명…세계 13개국 학생들과 온라인 글로벌 우정 다져

 

전남도교육청은 중고등학교 71팀 1024명이 참가하느 글로벌전남 온라인 국제교류 ’Hello, e-Friends!’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중고등학교 71팀 1024명이 참가하느 글로벌전남 온라인 국제교류 ’Hello, e-Friends!’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글로벌전남 온라인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2기 ’Hello, e-Friends!’는 지난해 보다 많은 중·고등학교 71팀 1024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세계 13개국 학생들과 글로벌 우정을 나누게 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설레는 마음으로 생애 첫 외국인 친구를 기다리고 있을 올해 2기 71팀의 학생들을 위해 4월말까지 모든 학교의 매칭을 마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거의 불가능했던 학생들의 국제교류 활동을 온라인 교류로 전환하여 중·고등학교 51팀, 750명의 학생들이 중국, 일본을 비롯한 13개국의 학생들과 글로벌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해외학교 매칭부터 언어지원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지원했다.

학생들은 상대국 학교 학생들과 주제 중심 쌍방향 화상수업 및 상호 문화소개, 홍보영상 발표, 기념품 교환, 개인별 SNS 교류 등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세계문제에 함께 공감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다짐을 하는 등 세계시민으로 한걸음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외국인 친구와 의사소통을 하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했다. 

1기에 참여했던 학생은 “필리핀 친구와 교류를 하면서 처음에는 의사소통에 두려움도 있었는데, SNS 대화를 통해 서로의 언어를 가르쳐주면서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해지게 되었고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을 통해 단기간에 영어능력과 자신감이 크게 향상되어 신기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혁신교육과 범미경 과장은 “전남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국제교류사업의 기반이 마련되어 전남의 많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 사업이 외국어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세계시민의식을 겸비한 진정한 글로벌 전남학생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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