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새로운 랜드마크 ‘계룡문’ 전면 개방 한다

계룡시, 새로운 랜드마크 ‘계룡문’ 전면 개방 한다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3.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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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로 우뚝선‘계룡문’,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할것

계룡문 전경
계룡문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관문이자 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 ‘계룡문’을 4월 1일자로 일반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계룡문을 출입하는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 계단과 2층 난간에 낙하 방지를 위한 보호 시설물 설치 등 안전시설물 보강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계룡문 주변에는 계룡문을 방문한 시민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더했다.

쉼터에는 각종 체력단련시설과 의자, 파고라, 전통정자, 화장실 등을 설치했으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진입 방지를 위한 볼라드 설치도 마무리했다.

계룡문에서 바라본 계룡산과 시내 전경
계룡문에서 바라본 계룡산과 시내 전경

계룡문 2층 전망대에 오르면 계룡산과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천황봉의 멋드러진 사계절 사진과 함께 고배율의 망원경을 설치해 계룡시 곳곳을 보다 자세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계룡문 좌·우측에는 태극기를 비롯한 육·해·공군의 상징 깃발을 게양해 국방수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LED 로고라이트 및 최첨단 3D 홀로그램을 설치하여 계룡 8경과 軍문화엑스포 등시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는 계룡문 전면 개방을 계기로 계룡문과 쉼터가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주변 경관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문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계룡산과 우리 시 곳곳을 조망하고, 주변 쉼터에서 시민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계룡문과 쉼터가 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시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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