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봄철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슬기로운 해상활동'

목포해경, 봄철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슬기로운 해상활동'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3.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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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 이용객 증가, 농무기 대비…출항 전 장비점검 철저 인명구조 장비 완비, 안전저해근절 위한 특별단속

목포해경 관계자가 봄철, 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선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가 봄철, 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선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유‧도선 이용객 증가와 짙은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무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월 16일까지 46일간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4~5월은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하고 일교차에 의한 잦은 안개로 해양안전사고 또한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해경은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구명장비 즉시사용 관리, 승객 신분 확인 의무 이행,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예방안전 계도(마스크 착용, 손소독 후 승선, 거리두기 등)를 적극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또 이 기간 중에 이용객이 많은 유‧도선 선착장과 주요 항로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이용객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쓸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유‧도선을 이용하는 사람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인명구조 장비는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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