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골 부상' LG 이관희, 4주 진단으로 시즌 아웃

'늑골 부상' LG 이관희, 4주 진단으로 시즌 아웃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3.26 14:47
  • 수정 2021.03.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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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창원 LG의 이관희가 부상으로 남은 시즌에 나서지 못한다.

LG 관계자는 25일 "이관희가 입은 부상과 관련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늑골에 실금이 확인돼 4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관희는 전날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 직전 1분 40여 초를 남기고 옆구리 쪽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나갔다. 통증을 느끼며 걷기도 힘들어 하는 듯한 이관희는 곧바로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았다. 4주 진단 이라면 이관희는 이번 시즌을 접게 된다. LG는 남은 경기를 이관희 없이 소화해야 한다.

2011-2012시즌 삼성에서 데뷔한 이관희는 지난달부터 LG에서 뛰었다. 삼성의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 LG의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 트레이드되며 LG 유니폼을 입었다. 출전시간도 평균 34분가량을 늘었다. 이관희는 LG에서 14경기 평균 17.7점 4.8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 하며 이전 보다 좋아진 활약을 펼쳤다. 

한편 LG는 18승3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꼴찌탈출이 시급한 LG는 이관희마저 시즌 아웃되며 앞날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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