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 연세대학교와 ‘더 게임 체인저’ 컨퍼런스 공동 개최...이스포츠의 미래 논한다

젠지 이스포츠, 연세대학교와 ‘더 게임 체인저’ 컨퍼런스 공동 개최...이스포츠의 미래 논한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03.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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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젠지 이스포츠)
(사진=젠지 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가 오는 31일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이스포츠 컨퍼런스 ‘더 게임  체인저(The Game Chang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젠지와 연세대학교간 이스포츠  관련 업무협약 실천의  일환이다. 업계와 학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스포츠가  어떻게 MZ세대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삶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며 다양한 관점에서 이스포츠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 게임  체인저’ 참여 연사는 역대  국내 이스포츠 컨퍼런스  중 가장 화려하게  구성됐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한국  지사장을 비롯, 오상헌 LCK 유한회사 대표, 전동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장,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  등 이스포츠 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과, 오랜 기간 게임  문화를 연구해온 윤태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진달용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이스포츠 기업의 글로벌 전략, 마케팅, 유저 커뮤니티 그리고 팬 인게이지먼트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이스포츠 및 게임  문화 트렌드의 변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또한, 이스포츠를 직접 즐기고 커리어를 준비하고 있는 MZ세대도 참여한다.리그오브레전드 선수 출신이자 스트리머로 활약하고 있는 ‘큐베(CuVee)’ 이성진과 게임 평론가 이경혁 그리고 연세대학교 이스포츠 문화기획 동아리 회장과 이스포츠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학생이 이스포츠와 관련된  경험과 시각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  토크쇼와 2개의 좌담  인터뷰, 그리고 4개의 프레젠테이션 등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스포츠 마케팅 및  스폰서십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아놀드 허 한국지사장은 “연세대학교와 이스포츠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이번 행사는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는 물론 이스포츠가 학계와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스포츠의 산업 및 교육 분야의 발전을 통해 차세대 이스포츠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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