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신승태, 아쉬운 최종 4위... 전문가 점수는 1위

'트롯 전국체전' 신승태, 아쉬운 최종 4위... 전문가 점수는 1위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2.21 10:15
  • 수정 2021.02.21 12: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2 '트롯 전국체전']
[사진=KBS2 '트롯 전국체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트롯 전국체전' 신승태가 최종 4위로 아쉬운 마무리 했다.

가수 신승태는 지난 20일 밤 KBS2 '트롯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완벽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1, 2차 무대 모두 전문 평가단 최고점을 기록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1차 신곡 미션에서 농익은 감정으로 '휘경동 부르스' 를 열창해 전문가 평가단 최고점 2,130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진 2차 명곡 미션에서는 이태호의 '간대요 글쎄'를 선곡, 압도적인 가창력과 예술적인 표현력으로 2,153점을 받으며 1, 2차 합계 4,283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신승태는 시청자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한 최종 점수에서 밀려 아쉽게도 4위로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신승태는 "참 열심히 치열하게 3개월을 보냈다. 정말 좋은 추억이었고,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친구들과 동료들이 생겨 기쁘다"라고 전했다.

"3개월 고생하고 이런 보상을 얻는다면, 얼마든지 또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인생의 잊지 못할, 두 번 다시 없을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로트 신성' 신승태는 27일부터 방송되는 '트롯 전국외전'과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에 출연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