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뉴캐슬 꺾고 4위 도약... 리버풀 6위

첼시, 뉴캐슬 꺾고 4위 도약... 리버풀 6위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2.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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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첼시가 EPL 4연승을 달리며 4위까지 껑충 올라섰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 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올리비에 지루와 티모 베르너가 연속골을 가동한 첼시는 정규리그 4연승을 거둬 리그 4위에 자리했다.

첼시는 리버풀을 승점 2점 차이로 제치고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중위권인 10위까지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투헬 감독이 부임한 뒤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타미 아브라함, 티모 베르너, 메이슨 마운트로 공격진을 꾸린 첼시는 전반 31분 지루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베르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지루가 이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넣었다. 8분 뒤에는 베르너가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첼시의 쐐기 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11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8라운드에서 한 골을 기록한 뒤 정규리그에서 골 침묵에 빠졌던 베르너는 이날 리그 15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뉴캐슬이 후반 추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후반 3분 존조 셀비의 프리킥과 29분 조 윌록의 헤딩을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막아내면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첼시의 승리로 경기는 종료됐다. 

뉴캐슬은 승점 25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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