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발맞춰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총력!

예산군,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발맞춰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총력!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2.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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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비 및 도시 인프라 구축 박차

내포신도시 전경
내포신도시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예산군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춰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거공간 확충 등 4개 분야에 1539억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주거공간 확충분야에서는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인구유입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7년 이지더원 1차(892세대) 준공, 2019년 LH공공임대(854세대) 준공에 이어 작년 하반기 이지더원 2차(817세대), 대방엘리움(868세대), 도나우에듀파크(552세대)가 나란히 착공됐고 올해 상반기 중흥S클래스(1120세대), 이지더원 3차(1056세대)도 착공 예정이다

녹지환경 개선분야에서는 3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한다. 12억의 사업비로 애향공원 테마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올해 안에 인공폭포와 야외무대, 공중화장실, 휴게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10억원의 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도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4억원의 사업비로 생활환경 숲 조성을 위해 목리천 일원에 화목류 등을 식재하는 등 주민들의 쾌적한 녹지환경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환경 개선분야에서는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전문건설공제조합 주변에 주차면수 114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추후 증가할 주차수요 대응을 위해 삽교읍 목리 일원에 807㎡ 규모의 주차장용지도 매입을 추진 중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은 물론 불법 주정차 문제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복지 개선분야에서는 6개 사업에 1505억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사업(390억원), (가칭)여성가족플라자 건립(291억원), 충남 인성학습 자연놀이 뜰 건립(198억원), 내포신도시 골프장 조성사업(200억원), 충남스포츠센터 건립(330억원), (재)충남청소년진흥원 건립(96억원)을 추진 중이며, LH공사와 충청남도 등에서 사업을 맡고 있다.

아울러 군은 내포신도시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도시기반시설물 및 각종 사업대상지를 수시 점검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예산군민은 물론 앞으로 이전해 올 수도권 공공기관 임직원 모두가 생활하기 좋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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