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대전과 6-1 대승…4전승 전훈 마무리

김학범호, 대전과 6-1 대승…4전승 전훈 마무리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2.02 14: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프로팀과의 네 차례 연습경기를 모두 이겼다. 

올림픽대표팀은 2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연습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앞서 K리그1 포항 스틸러스(3-1 승), 성남FC(4-0 승), 수원FC(2-1 승)를 차례로 이기며  마지막 대전과의연습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조영욱(FC서울), 오세훈(김천 상무),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2골), 김대원(대구FC), 김태환(수원 삼성)이 골을 터트렸다.

전반 3분 만에 조영욱의 골이 나왔다. 이동률(제주 유나이티드)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해 크로스한 공을 조영욱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대전의 빠른 공수 전환에 고전하던 올림픽대표팀은 후반 들어 골을 퍼부었다. 후반 4분 김진규의 스루패스에 이은 오세훈의 득점이 나왔고, 1분 뒤에는 김진규가 직접 골을 넣었다. 김진규는 후반 17분 김강산(부천FC)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27분에는 정승원(대구FC)의 패스에 이은 김대원의 골이 터져 승부를 더 기울였다. 그러나 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1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김태환의 헤딩 골로 마무리했다.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는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강릉에서 훈련한 뒤 19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훈련을 이어왔다. 김학범호는 2일 오후로 모든 일정을 마치며 해산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