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대졸 신인 조상현·채영현·송원준 영입

서울 이랜드, 대졸 신인 조상현·채영현·송원준 영입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1.18 15:41
  • 수정 2021.01.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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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이랜드FC
사진=서울이랜드FC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 신인 인천대 FW 조상현, 김천대 MF 채영현, 홍익대 GK 송원준을 영입했다.

조상현은 오산고, 인천대 4학년을 마치고 2021시즌 신인 선수로 서울 이랜드에 입단했다. 181cm, 77kg의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공을 잡고 돌아서는 움직임과 이를 활용한 드리블 및 공격적인 패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조상현은 2020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수 선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3년 연속 전국체전 결승전 진출 및 2회 우승 등의 굵직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조상현은 “원하는 프로팀에 와서 영광스럽다. 서울 이랜드는 대학 시절부터 오고 싶은 팀이었다. 제 첫 프로팀이 서울 이랜드 FC 라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올해 들어온 만큼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고 싶다. 이번 시즌 데뷔 경기를 치르고 싶고, 가능하다면 데뷔골까지 기록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청구고, 김천대 3년을 마치고 팀에 합류한 채영현은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다. 170cm, 63kg로 다소 왜소한 체격이지만 뛰어난 볼 소유 능력과 정교한 오른발 킥력을 보유하고 있다.

채영현은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불러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경쟁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빠르게 적응해 이번 시즌 데뷔전을 치르고 싶다. 신인인 만큼 패기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분들께 경기장에서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원준은 언남고, 홍익대 3년을 마치고 2021시즌 신인 선수로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했다. 188cm, 84kg의 체격을 가진 송원준은 공중볼 장악이 장점인 선수다. 이에 더해, 매사 밝고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팀 분위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인 선수로 입단한 송원준은 “저를 믿고 뽑아주신 감독님과 구단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 서울 이랜드 FC는 저에게 간절하고 감사한 팀이다. 이 마음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시즌 개인적인 발전과 팀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팬분들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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