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성남FC에서 뛰던 골키퍼 전종혁이 부천FC1995 유니폼을 입는다.
28일 K리그2 소속 프로축구구단 부천FC1995(이하 부천)는 골키퍼 전종혁의 임대 영입을 알렸다. 부천은 186cm에 80kg이라는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춘 전종혁을 데려오면서 뒷문 강화에 성공했다.
전종혁은 "부천에 입단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임대로 왔지만 부천을 높은 위치까지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 부분에서 안정적이라고 자신한다. 수비수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수비라인과 팀을 끈끈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 시즌에 대해서는 "경기에 투입된다면 팀이 꾸준한 경기력을 가져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1996년 생으로 만 24세인 전종혁은 2018년 유스 시절부터 뛰어온 성남에서 프로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프로 통산 22경기에 출전했으며 19실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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