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남희, 윤주만와 '절친 케미' 빛났다

'살림남' 김남희, 윤주만와 '절친 케미' 빛났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12.20 09:59
  • 수정 2020.12.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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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김남희가 '살림하는 남자들2'의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김남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윤주만과 절친 케미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주만은 재방료가 나온 기념으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함께 출연했던 김남희, 김리우와 저녁을 먹었다. 세 사람은 서로의 근황을 함께 물었고, 다양한 CF와 작품에서 활약 중인 김남희는 '제일 잘 나가는 막내 온 탑'으로 부러움을 샀다. 

세 사람은 '미스터 션샤인' 촬영 당시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김남희는 이병헌과의 첫 촬영을 떠올리며 "내가 아파서 촬영 스케줄이 밀렸었다. 걱정을 가득 안고 촬영장에 복귀했는데 이병헌 선배가 '많이 아팠다면서?'라고 따뜻하게 말해줬다"라고 배우 이병헌의 미담을 전했다. 

또 '미스터 션샤인' 배우들과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병헌과 최근에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윤주만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변요한과의 전화통화도 추진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날 김남희는 윤주만의 아내 김예린에게 '재방료'의 진실을 폭로해 윤주만을 난처하게 했다. 김남희는 "형이 오늘 재방료가 들어와서 우리한테 저녁을 산다"라고 말해 윤주만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이야기하면서 "넷플릭스는 재방료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남희는 윤주만의 편을 들어준다며 "형수님, 재방료는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말하면서도 "전 와이프한테 재방료를 넘겼다. 용돈은 10만원을 받고 있다"라고 전하며 윤주만을 난처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희는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정재헌 역할을 맡아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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