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국내 공격수 문제, 풀리지 않는 숙제"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국내 공격수 문제, 풀리지 않는 숙제"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12.16 21: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OVO)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이 아쉬움을 내비쳤다.

KGC인삼공사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1-3(23-25, 23-25, 25-18, 21-25)으로 패했다. 3연승에 도전했던 KGC인삼공사는 5승 8패(승점 17)로 4위를 유지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매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처에서 뒷심이 부족했다.

경기 후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잘했지만 오늘은 두 팀의 흐름이 왔다 갔다 했다. 저희한테 오는 기회를 못 잡은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도 국내 공격수에 대한 고민이 드러났다. 디우프(35점) 외에 최은지가 11점, 지민경이 5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 감독은 “풀리지 않은 숙제다. 잘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에 삐끗한다. 경기 중 선수들의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센터를 활용을 해도 레프트가 해줘야할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부족해서 흐름을 넘겨줬다”고 평가했다.

장충=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