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woo!ah!(우아!)를 향한 감탄사가 베트남에서 이어지고 있다.
우아의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는 14일 "woo!ah!(우아!)의 신곡 'BAD GIRL'이 베트남 최대 뮤직 플랫폼 NCT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NCT(NakCuaTui)가 발표한 2020년 49주차(11월 30일~12월 6일) 뮤직비디오 차트에 따르면, woo!ah!(우아!)의 'BAD GIRL' 뮤직비디오는 에스파의 'Black Mamba',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NCT는 베트남 스트리밍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음악 플랫폼이다. NCT 차트의 순위는 데스크톱 및 모바일에서 집계된 이용자들의 스트리밍과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의 상호 작용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진다.
베트남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woo!ah!(우아!)의 신곡 'BAD GIRL'은 파트마다 변화하는 리듬과 악기에 멤버들의 개성이 잘 어우러진 퓨처 하우스(Future House) 장르의 곡이다. 빅뱅, 블랙핑크, 위너 등의 프로듀서 초이스37을 주축으로 결성된 YGX 프로듀싱팀 작가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펑키프린세스'로 변신한 woo!ah!(우아!)를 만날 수 있다. 상큼 발랄한 비타민 매력뿐만 아니라 걸크러시까지 겸비한 woo!ah!(우아!) 멤버들의 5인 5색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woo!ah!(우아!)에게 보내주는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놀랍고 감사하다"면서 "베트남은 물론, 전 세계 K-POP 팬들이 woo!ah!(우아!)의 매력을 빠져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그룹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woo!ah!(우아!)는 지난달 24일 두 번째 싱글 'QURIOUS'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