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우연, '라이브온'으로 증명한 '새싹 연기돌' 면모

우아 우연, '라이브온'으로 증명한 '새싹 연기돌' 면모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12.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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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걸그룹 woo!ah!(우아!) 우연이 '새싹 연기돌'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다.

woo!ah!(우아!) 우연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도우재(노종현)의 한 살 터울 여동생 '도우솔' 역을 맡아 쾌활하고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4화에서 도우솔은 도우재와 헤어진 뒤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재이(연우)의 고민을 들어줬다. 우솔은 "이번이 몇 번째냐. 한두 번도 아니고 언니나 도우재나 리스펙한다"라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또 강재이가 도우재의 안부를 궁금해하자 재이에게 "궁금하면 연락해봐라. 아직 프사도 안 바꿨더라. 걔도 욱해서 그랬을걸"이라고 위로하며 속 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앞선 1~2회에서는 강재이와 찰떡 케미를 발산하며, 도우재의 질투를 불러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학교에서 마주친 도우재와 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고, 도우재 옆에 있던 서연고 인기남 고은택(황민현)에게는 꿀이 떨어지는 듯한 눈빛을 보내며 선배에게 잔뜩 설렌 10대 여고생의 '찐 표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라이브온'의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했다.

우연은 '라이브온' 뿐만 아니라 투니버스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조아서 구독중2'에도 출연 중이다. '조아서 구독중2'에서는 주인공 '조아서'가 소속된 모래컴퍼니에 새롭게 영입된 먹방 ASMR 크리에이터 '샤샤'를 연기하고 있다.

극 중 '샤샤'는 예쁜 외모와 함께 잘 먹기까지 해 주인공 '조아서'를 위협하는 크리에이터다. 우연은 극의 갈등과 긴장감을 유발하며, 주인공의 라이벌 캐릭터답게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연이 '라이브온'과 '조아서 구독중2'를 통해 '연기돌'로 첫 발을 내딛었다"라며 "각 작품속 도우솔과 샤샤는 모두 없어서 안 될 존재다. 극을 더욱 빛나게 하는 연기자 우연의 행보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연이 속한 그룹 woo!ah!(우아!)는 지난달 24일 두 번째 싱글 'QURIOUS'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BAD GIRL'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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