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볼링 ‘제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금메달 2개 퍼펙트 게임 겹경사

전남볼링 ‘제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금메달 2개 퍼펙트 게임 겹경사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11.11 13: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려대 박대희 개인전 우승, 김호진 퍼펙트게임 전남과학대 여대부 5인조전 우승까지  

제 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한 한려대 박대희(사진 왼쪽)선수와 퍼펙트 게임으로 대한체육회 인증서를 받은 김호진선수
제 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한 한려대 박대희(사진 왼쪽)선수와 퍼펙트 게임으로 대한체육회 인증서를 받은 김호진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북 익산 킴스볼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전남 볼링팀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금메달 2개를 비롯해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대학부에 출전한 한려대학교 박대희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여자대학부에 출전한 전남과학대학교가 5인조 전에서 우승을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려대학교 김호진 선수는 3인조전 3경기에서 10프레임까지 모두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퍼펙트게임(300점)을 기록, 대한볼링협회장으로부터 퍼펙트게임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수지, 한미향, 정다현, 전정원, 홍희진, 정윤경이 출전한 전남과학대학교는 여대부 5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4,208점을 기록, 평균 210.4점으로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여고부에서는 전남조리과학고의 윤아름이 여고부 개인전에 출전해 902점을 기록하며 4경기 평균 225.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아름은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전을 합산한 개인종합에서도 총점 3,334점, 평균 208.4점으로 동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퍼펙트게임까지 그야말로 전남볼링의 경사가 났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올 시즌에도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값진 보상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