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청 김청수 화백, 27일까지 '사제동행전' 개최

우청 김청수 화백, 27일까지 '사제동행전' 개최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10.22 12: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우청 김청수 화백이 ‘사제동행 한국전통채색화전(이하 사제동행전)’을 개최한다.

10월 21일부터 시작된 사제동행전은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사제동행전은 김 화백과 광주‧전남 전통채색화 참신한 문하생 14명 참여하는 전시회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열리게 됐다. 특히 올해로 70세를 맞은 김 화백이 고희전을 문하생이자 그의 제자들과 같이하게 돼 더 의미가 있는 전시회다.

김청수 화백은 수십 년을 한국전통채색화 보급에 앞장섰다. 과거 서울에서 화랑을 운영하다 광주‧전남으로 내려와 14년 동안 많은 문하생들을 배출했다. 이 분야에서 국전심사 4차례, 해외전시 10차례를 진행하는 등 높은 권위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우청 미술관 관장, 한국미술협회 현대민화활성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청수 화백은 “앞으로 문하생들을 믿고, 할 수 있는 한 문하생들을 돕는데 힘을 더 쓸 것”이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화에 발돋움해서 국가문화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는 작가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청 김생수 화백의 경자년.
우청 김생수 화백의 경자년.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