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가고 싶은 섬 탄도’ 마을벽화로 새 단장

무안 ‘가고 싶은 섬 탄도’ 마을벽화로 새 단장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10.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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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청년공동체, 화가 박종만 재능기부…노후된 마을 벽 갯벌 주제 벽화 ‘큰 호응’

박종만 화가의 갯벌을 주제로한 탄도의 담벼락 벽화를 마을 주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박종만 화가의 갯벌을 주제로한 탄도의 담벼락 벽화를 마을 주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무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재능기부자인 화가 박종만씨와 현경청년공동체(대표 이삼남) 회원 20명과 함께 ‘가고 싶은 섬 탄도’에서 마을 주민의 삶의 터전인 갯벌을 주제로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20 재능기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노후된 탄도마을 벽에 지역 특성에 맞는 갯벌을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산 군수는 “갯벌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화가의 재능기부로 완성도 가 높고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벽화가 탄생했다”면서“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탄도는 망운면에 위치해 있는 섬으로 31세대 46명이 거주하는 무안군의 유일한 유인도이며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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