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여행 유튜버 ‘초마드’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목포시의 구석구석 관광 명소를 소개해 목포시 관광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목포시는 49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국내‧외 여행 정보를 구독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초마드와 연계, 젊은층을 겨냥한 관광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초마드는 젊은 여행전문가로 여행을 통한 에피소드와 자세한 여행지 정보를 공유하며 젊은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다. 주로 해외여행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소개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소개로 구독자를 넓혀 가고 있다.
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스카이워크포토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항구를 품은 레트로 감성도시 목포만의 관광지 매력을 초마드 유튜브 및 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하며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목포여행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로 제작되어 영상을 접하는 이에게 자연스럽게 목포 관광지를 홍보해 잠재적 관광수요를 이끌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홍보 사업은 목포시가 무안, 신안과 함께한 관광 공동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난 16일 게시된 목포여행 소개영상은 1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 여행지를 함께 홍보하며, 서남권(목포, 무안, 신안) 공동 영상도 10월중 추가 게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해진 관광자원으로 서남권 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목포시 미디어마케팅 장일례 팀장은 “관광객이 코로나19로 당장 목포를 방문하지는 못하더라도, 목포 관광지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하여 목포시가 누구나 꼭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