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직접 면접지도가 어려운 가운데 도초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대비 비대면(언택트) 화상면접지도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운영했다.
이날 화상 면접지도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한 면접관련 자료를 제공과, 학생별 맞춤형 면접지도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화상면접, 면접동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말하는 연습, 카메라 응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박경희 과장은 “대입 정보 제공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 및 학교와 연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언택트) 방식을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께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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