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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3' 비즈니스를 위해 고민남의 사랑을 이용한 사연
  • 김지혜 기자 dshankook@daum.net
  • 승인 2020.10.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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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자신의 비즈니스를 위해 고민남의 사랑을 이용한 여자친구의 이야기가 전해져 씁쓸함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40회에는 소박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 공무원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남이 학창 시절 사랑했던 첫사랑은 현재 SNS 셀럽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첫사랑이 고민남 앞에 나타나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고민남은 8년 만에 첫사랑과의 사랑을 이루게 되었다. 

첫사랑은 SNS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던 상황. 다행히 고민남과 사귀고 난 뒤 여자친구에 대한 악플도 사라졌다. 감성적이고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을 사람들이 응원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실제 먹지도 않는 편의점 음식을 SNS에 업로드하는 등 서민 코스프레에만 신경 썼다. 반면 고민남이 무리해서 사준 비싼 선물은 거부하며 자신이 연출한 대로 따라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주우재는 "여친이 생각한 시나리오가 있었네"라며 황당해하고, 곽정은은 "여친은 쇼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고민남을 만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신의 사랑이 SNS 전시품이 된 것을 알게 된 고민남은 '연애의 참견' MC들에게 참견을 부탁했고, 한혜진은 학창 시절과 달라진 첫사랑에 대해서 "'내가 알던 네가 아냐'의 상황"이라고 정리하면서 "고민남이 여친에게 베풀 수 있는 선의는 여친의 본 모습을 바깥에 알리지 않고 끝내는 것뿐"이라고 냉정하게 조언했다. 
 
산다라박은 "이건 고민남이 원하던 소박한 삶과 너무 다르다. 나라면 이런 만남을 이어갈 수 없을 것 같다. 여친은 자신과 똑같은 남자를 만나서 쇼윈도 연애를 하면 되겠다"라며 분노했고, 서장훈 역시 "두 사람의 만남은 비즈니스적인 연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더라도 본인의 철학과 라이프 스타일을 파괴해가면서 만날 필요는 없다"라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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