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시장 점유율 상반기 1위 달성

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시장 점유율 상반기 1위 달성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9.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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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큐셀)
(사진=한화큐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큐셀이 2020년 상반기 미국 주거용‧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상반기 2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8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미국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는 상반기 점유율 21.5%로 지난해 한화큐셀이 기록한 연간 점유율 대비 8.4%p가 늘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큐셀 제품들은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품질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다. 뛰어난 제품 안정성과 우수한 성능으로 미국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큐피크 듀오 G9(Q.PEAK DUO G9) 제품은 퀀텀 듀오 Z(Q.ANTUM DUO Z)(참고자료) 기술을 적용하여 셀 사이 공간을 제거해 동일 면적에 더 많은 셀을 배치하며 출력을 대폭 높였다. 나아가 지난 8월에는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체 '그로잉 에너지 랩스(GELI)'를 인수하며 분산형 에너지 솔루션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동시 1위를 달성한 것은 한화큐셀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것"이라며 "한화큐셀의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외 지역에서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3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과 8월에는 독일에서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또 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이유피디리서치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를 유럽 7년 연속, 호주 5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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