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였어', '캠핑 요리 끝판왕' 트레일러 등장...레스토랑이 통째로

'나는 차였어', '캠핑 요리 끝판왕' 트레일러 등장...레스토랑이 통째로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9.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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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나는 차였어']
[사진=KBS Joy '나는 차였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나는 차였어'가 특별함이 가득한 캠핑 트레일러들로 '차박 감성'에 불을 지폈다.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나는 차였어'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방송한 세 번째 이야기를 통해 개성과 매력이 가득한 캠핑 트레일러들을 소개했다. 진정한 캠핑 고수들의 맞춤형 트레일러부터 김숙의 감성 트레일러가 시청자들의 '개조심(改造心)'을 자극했다.

캠핑 트레일러들과 강원도 평창의 바위공원 캠핑장으로 향해 차박에 나선 '나는 차였어' 멤버들. 이들은 장암산과 평창강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속에서 캠핑 트레일러들과 남다른 추억을 또 한 번 만들었다.

가장 먼저 소개된 트레일러는 아웃도어 키친을 가진 '레스토랑 트레일러'였다. 외부 수납을 각종 양념과 조리도구로 가득 채운 풀 세팅 트레일러의 등장에 MC 라미란과 김숙, 정혁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내부 역시 50인치 TV를 비롯해 팝업 텐트를 활용한 개방감 넘치는 구조 등 세심한 신경을 엿볼 수 있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소품 세팅에만 네 시간이 걸린다는 '감성 끝판왕 트레일러'. 오토 폴딩 & 텐트 시스템부터, 특별한 화이트 타프, 한정판 등유 랜턴 등 약 15개의 조명 등 다양한 캠핑 소품이 등장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텐트 속도 민트와 핑크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아이템은 물론 이동식 무선 에어컨으로 실용성까지 모두 만족시켰다.

마지막 캠핑 트레일러는 '간편이 최고'를 모토로 한 '실용주의 미니 트레일러'였다. 등장부터 비교적 작은 용량과 경차로 호기심을 끌어올린 소형 트레일러. 개방감 넘치는 미니 텐트부터 소품은 물론 각종 캠핑 도구들까지, 없을 것 빼고는 갖춘 예상치 못한 변신은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감성 캠퍼' 김숙의 캠핑 트레일러였다. 스마트폰으로 전자동 설치가 가능한 트레일러에 5성급 호텔이 부럽지 않은 스위트룸이 완성된 것. 다양한 전기 설비는 물론 난방 기능까지 갖춘 '끝판왕 트레일러'는 라미란과 김숙, 정혁의 감성 인테리어로 디테일까지 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캠핑 요리 먹방도 '나는 차였어'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였다. 감자 팍팍 주꾸미 닭갈비부터 나초 오믈렛, 스페인식 감자전 등 캠핑 고수들의 요리부터 감자 호떡과 옥수수 버터구이에 도전한 MC들의 요리까지 강원도의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군침 도는 캠핑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진 것. 이들은 서로의 요리를 품앗이 하면서 더욱 풍성한 캠핑 식사를 완성했다.

특히 '나는 차였어'는 이 과정에서 단순히 캠핑 고수들의 트레일러와 요리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각 트레일러의 개조 비용과 장단점은 물론 활용 팁, 그리고 차박의 캠핑 에티켓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역할 역시 충분히 해냈다. 이에 따라 '나는 차였어'는 차박 마니아들의 입소문과 함께 각종 캠핑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흥미진진한 여행들이 가득한 '나는 차였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나는 차였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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