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청소년스포츠한마당' 5개 종목 선정 ‘쾌거’

전남체육회, '청소년스포츠한마당' 5개 종목 선정 ‘쾌거’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9.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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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억4500만 확보 ...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학생들의 체육활동의 장 기대”

지난해 열린 전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경기 모습
지난해 열린 전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경기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체육회가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사업 공모에서 5개 종목이 선정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4일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공모 사업에서 축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볼링 총 5개 종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해 사업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올해 신규로 공모한 5개의 시‧도 중 가장 많은 5개의 종목에 선정되며 체육 선진 행정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기존의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달리 소속에 관계없이 누구나 학생선수들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장이다.  

전남체육회는 스포츠를 활용한 레크레이션,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의 시범경기, 멘토링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스포츠로 하나되는 학교체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며 한 종목당 2,900만원의 예산을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한다.

김재무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모두가 체육활동 참여에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다”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서 이번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침체되었던 체육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인 도체육회는 이후 도교육청과 종목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대회공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종목별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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