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정책 발굴 ‘시동’

부여군,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정책 발굴 ‘시동’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0.09.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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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4일 군 정책자문위원회 최초로 분과별 토론회 개최

부여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군청 서동브리핑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열고 내년도 신규·중점 추진시책에 관해 논의했다.
부여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군청 서동브리핑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열고 내년도 신규·중점 추진시책에 관해 논의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주요 이슈에 대응하고 민선7기 후반기 군정방향 및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2021년 시책사업 발굴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군청 서동브리핑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열고 내년도 신규·중점 추진시책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자치·건설안전·문화관광·복지환경·농업경제 분과위원회 위원들과 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분과별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군정 시책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문위원들은 정책 수혜자 관점에서 현안사업을 진단·보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 전략 및 군정 전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각 부서에서 구상한 시책은 총 193건으로,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맞춤 대응 방안,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민선7기 주요 핵심사업 지속 추진, 정부 및 충남도 뉴딜 연계사업, 기타 부서별 신규 및 기존 사업 보완 방안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조정된 시책구상안을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 후 최종보고를 통해 확정하여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신규 또는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등 경제·사회적 변화로 인한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부여만의 차별화된 특수시책이 필요하다”며,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정책을 강구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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