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칼국수(국수이야기)집 칭찬 "훨씬 좋아졌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칼국수(국수이야기)집 칭찬 "훨씬 좋아졌다"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7.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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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백종원이 숙제를 잘한 해초칼국숫집을 칭찬했다.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해초칼국숫집을 방문해 해초해물칼국수와 가자미 비빔국수를 시식했다.

백종원은 해초칼국숫집을 찾아 지난주에 먹지 않은 다른 메뉴를 시식했다. 들깨 칼국수, 수제비를 시켰고, 해초 칼국수와 같은 레시피에 황당해했다. 백종원은 "셋 다 맛이 같다"고 허탈한 웃음을 웃었다.

사장은 "황태 비빔국수 대신 포항에서 나는 가자미로 만든 비빔국수를 생각했다"며 내왔다. 백종원은 "휠씬 낫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국수가 엉겨 잘 비벼지지 않았다.

비빔국수를 맛본 백종원은 "맛있다. 황태보다 훨씬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사장님이 백종원의 칭찬에 방긋 웃자, 백종원은 "황태비빔국수보다 낫다는 거니까 너무 좋아하지는 마라"라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비빔국수가 잘 비벼지지는 않는다"며 잘 풀린 면발을 만드는 팁을 전수했다.

이어 백종원은 냉동 해물 대신 소라와 새우가 들어간 해초 칼국수를 맛봤다. 백종원은 "국물이 휠씬 좋아졌다. 그런데 새우와 소라 관리가 힘들다. 장사가 잘 될 경우 소라 손질하는 것도 중노동이다"며 다른 해물을 생각해보라고 다시 숙제를 내줬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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