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국체전 · 장애학생체전 '한 해 늦춰'

장애인전국체전 · 장애학생체전 '한 해 늦춰'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20.07.09 04:53
  • 수정 2020.07.0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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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올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 체전 미개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8일올해 열릴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로 한 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전국체육대회를 1년 늦춰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개최 예정지인 경상북도의 요청에 따라 한 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 잠정 연기헸던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도 같이 미뤄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올해 열릴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로 한 해 미룬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기 인수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올해 열릴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로 한 해 미룬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기 인수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올해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체전이 바로 끝난 10월 21일부터 6일간 경북 구미에서,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5월 서울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기다려온 장애인선수들에게는 너무나 아쉽지만,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면서 “장애학생선수들 위해서는 하반기 종목별 대회개최 시 학생부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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