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 이하 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협회 행사의 비대면화 시행으로 미뤘던 신임부회장 위촉식과 사무처 간담회를 24일 열고 도쿄 올림픽 메달진입 총력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협회 활성화를 통한 조기 정상화를 위해 대한요트협회의 위기극복방안 모색과 현안사업의 발전을 위해 치러졌으며, 주봉노 부회장, 김형태 국가대표 감독과 협회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했다.
신임 부회장에는 고려조선(주) 박궁호 회장과 부산광역시 요트협회 김정철 부회장이 위촉됐다.
위촉식에서는 신임 부회장의 헌신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특히 2021년으로 개최가 늦춰진 도쿄 올림픽 첫 입상의 목표와 협회 재정자립과 협회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회발전이 강조됐다.
이어 사무처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사무처장 대행을 했던 김상석 전임감독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신임 강성구 사무처장인을 중심으로 사무처 업무 정상화와 현안사업계획 점검과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또 사무처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개선을 위한 고도화가 필요함에 따라 협회가 어려운 상황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사무처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을 결의했다.
대한요트협회(유준상)회장은 서울시요트협회 전운기 회장과 차담 자리에서 “서울 한강에 요트가 가득 띄워 져야 대한민국에 요트가 발전할 수 있다” 라며 “서로 교감을 형성하고 협력해 인류에 마지막 스포츠인 요트를 널리 알려 서울시민들이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