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공원 내 훼손된 탐방로를 복구하고 정비키 위해 경주국립공원 2개 지구(남산, 토함산)에 탐방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무소는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와 토함산지구에 대해 안전시설 설치와 훼손된 노면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오는 7월1일부터 10월13일까지 남산지구는 염불사지∼칠불암∼백운재(2.5km), 포석정∼금오정(2.1km), 토함산지구는 추원사∼수렛재∼용연폭포(3.9km) 등을 정비한다.
이성원 탐방시설과장은 "사업구간 통행 시 안내자의 유도에 따라 안전에 유의해 산행하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산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사전에 사무소 전화(054-778-4100)로 문의 후 산행 계획을 수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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