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가로등 걸이화분 설치 '도로경관 개선'

경주시, 가로등 걸이화분 설치 '도로경관 개선'

  • 기자명 은재원 기자
  • 입력 2020.06.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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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동고분 앞 가로등에 설치된 걸이화분.(사진=경주시 제공)
노서동고분 앞 가로등에 설치된 걸이화분.(사진=경주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경주시는 화랑로, 중앙로 등 6개 주요노선 및 교량의 가로등에 278개 걸이화분을 설치해 시가지의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시는 화사하고 여름에 잘 생육하는 웨이브 페츄니아 걸이화분을 가로등에 설치해 가로수와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거리를 걷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밝은 문화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가로등 걸이화분 설치를 통해 삭막한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물주기와 잡초제거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지속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주시의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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