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기자] 목포시 만호동에서 전라남도주민자치센터 특성화 공모사업인 ‘1897 만호동 123 알리미센터’가 열린다.
‘1897 만호동 123 알리미센터’는 7월부터 9월 까지 동행정복지센터(1층 회의실,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상가 상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실은 우리동네 역사알기(목공예 교실-재료비:10,000원)을 제외한 전액 무료이며, 중국어 학당(화ㆍ목요일, 14:00~15:00), 우리동네 역사알기(매월 넷째주 수요일, 14:00~16:00), 마을주민 합창단(매주 금요일14:00~15:30)이 진행된다.
중국어 관련 회화, 어학 및 우리동네 역사알기를 통해 목공예, 근대역사문화, 도시재생 교육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마을주민 합창단을 통해 여러 발성법 및 합창에 관한 교육 또한 받을 수 있다.
장명희 만호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공예 등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주민합창단을 구성해 각종 행사 및 축제 참여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외국어 소양기회를 늘릴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만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사정에 의해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123 알리미센터는 올 해가 목포 개항 123주년이라는 데서 착안한 명칭이다. 만호동은 옛 수군기지였던 목포진이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개항당시 항만과 상업지역이 어우러진 해상교통 및 교역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역사․문화적으로 특별한 가치를 가진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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