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모차콘서트' 공연 실시

인천시,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모차콘서트' 공연 실시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6.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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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월 매주 목요일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8일 자녀가 어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부모와 아이를 위하여 '유모차콘서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유모차에 어린 자녀를 태우고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난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는「유모차콘서트」를 당초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기가 미뤄짐에 따라 6월부터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유모차콘서트는 매주 목요일(매월 2~3회)마다 12월까지 실시되며, 오는 11일에 진행되는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관객 공연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icncityhall)을 통해 생중계한다.

서상호 문화예술과장은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이가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집에만 계신 경우가 많은데 '유모차콘서트'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생각을 잊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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