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과 함께하는 ‘경기 새얼굴 디자인 프로젝트’…

경기도, 대학생과 함께하는 ‘경기 새얼굴 디자인 프로젝트’…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6.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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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개 대학 520여명의 예비 디자이너 대학생들 참여
경기도 대표상징물 관련 아이디어 제공 및 디자인 출품
참여 대학별 2~3명 선정해 ‘경기 새얼굴 디자인 창작단’ 구성

창작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 = 경기도청 제공)
창작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 = 경기도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경기도가 도를 대표하는 새얼굴 디자인 프로젝트에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구한다.

경기도는 2일 도의 새로운 대표상징물(GI: Government Identity) 개발을 추진하면서 도내 대학교 디자인학과와 ‘경기 새얼굴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새얼굴 디자인 프로젝트’는 대표상징물에 대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공공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도시브랜드 교육, 새로운 경기도 대표상징물(GI) 기본 디자인 출품, 출품작 심사 등으로 이뤄진다. 

도내 디자인학과가 있는 대학교 중 참여 의사를 밝힌 15개 대학 총 52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지난 4월 24일 열린 담당 교수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또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 중 각 학교별 2~3명의 학생 대표들이 모여 ‘경기 새얼굴 디자인 창작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총 31명으로 구성된 ‘경기 새얼굴 디자인 창작단’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전체 학생들을 보조하고 경기도 대표상징물 개발을 널리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는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새로운 경기도 대표상징물 개발에 도내 우수한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게 되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대표상징물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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