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27일 재개관…사전 예약제 운영 

서울상상나라 27일 재개관…사전 예약제 운영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5.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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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감각 체험을 통해 교감하는 ‘나의 소리 세상’...재개관 첫 신규전시 개최
기간제 심화교육(요리,놀이,연극) 및  ‘소리’ 주제의 주말 프로그램 제한적 

(사진 = 서울시 제공)
(사진 = 서울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코로나19로 잠정 폐관했던 서울상상나라가 27일 재개관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출입 인원을 기존 2500명에서 1/3줄인 800명으로 제한한다. 

모든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체험관 내부에는 직원이 상주해 수시로 소독을 진행하며, 휴게공간 재배치, 비말발생형 전시물 교체, 체험시간 조정 등을 통해 안전한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재개관과 함께 신규로 선보이는 상설전시인 '감성놀이'는 ‘나의 소리 세상’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색다른 방법으로 만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형태와 움직임으로 보고 느끼며 경험하는 체험전시다. 

이 전시는 ‘소리 속으로’, ‘모양이 된 소리’, ‘소리 너머’ 라는 3개 섹션으로 어린이들이 소리를 탐색하고 느끼면서 공감각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만나는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1점의 전시물로 구성되었다. 
   
이 외에도 심화교육프로그램 및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상상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초등·중등 단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유치원 개학에 맞춰 재개관하고 추후 상황 변동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을 정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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