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 안전한 ‘가시광 살균조명’ 눈길

코로나19 확산 속 안전한 ‘가시광 살균조명’ 눈길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5.15 14:36
  • 수정 2020.05.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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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실생활에 접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살균기술을 가진 가시광 살균조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크린엣지 제품)
(사진 = 크린엣지 제품)

말타니 가시광 살균조명 제품인 크린엣지( 제조사 말타니 )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기준인 광생물학적 안정성 테스트(IEC 62471)를 거쳐 인체에 무해하다는 최고 등급(EXEMPT)를 획득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살균 조명들은 UVC(100~280nm), UVB(280~315nm), UVA(315~400nm)를 활용한 제품으로 실생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빛의 파장을 갖고 있지만 크린엣지는 가시광 영역의 특정 파장대를 활용하여 일반조명과 접목시킨 융복합 살균 조명이다.

IEC 62471의 안정성 테스트는 자외선과 청색광, 적외선 등이 피부•눈•망막 등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는 국제표준 안정성 규격이다.

또한 크린엣지 제품은 이러한 안정성 외에도 살균기능의 특성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내언론에 소개돼 이슈가 된 바이오레즈(Violeds)가 크린엣지에 적용됐다. 이 기술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에 사용되는 신개념 청정기술이다.

크린엣지는 또한 국내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MRSA(항생제내성세균) 등의 세균이 일정시간 동안 조사(照射)결과

20~99.9%가 사멸된다고 입증 받았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렴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크린엣지 총괄판매사인 ㈜샤인엠앤피 이종은 대표는 “현 코로나사태의 특수상황 때문이 아니라 향후에는 생활방역이 필수가 되는 시대가 온만큼 다양한 바이러스들을 실내공간에서 살균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해지고 있다”며 “공공기관, 관공서, 병원, 학원, 식당 등 거의 모든 분야의 다중 공동시설 및 개인가정에서도 설치를 준비하고 있고 많은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치한 곳들의 관계자들이 한결같이 크린엣지는 필터교체나 약품교체 같은 추가유지보수비용이 없고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처럼 환기를 할 필요도 전혀 없어 만족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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