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과 급변의 시기- 회복탄력성을 위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 및 세프케어 툴
네이버 오디오클립 내 룰루레몬 채널에서 무료로 컨텐츠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 브랜드인 룰루레몬(lululemon)은 지난 해 10월, 유엔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인도주의적 가치를 위해 최전방에서 일하는 유엔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Peace on Purpose(피스 온 포퍼스)’라는 프로그램을 론칭한 데 이어, 이 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이를 확대한다.
‘피스 온 포퍼스’는 세계 최전방에서 많은 역경과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세상을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유엔 종사자들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유엔재단과 룰루레몬은 타인을 돌보는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야 말로 자신을 위한 돌봄이 필요하다는 데에 착안 (“support people needs support people”), 이들의 정신적 건강을 돕는 마인드풀니스 및 셀프 케어 툴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룰루레몬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 많은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불안, 고립, 불면 등 이슈들을 해결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누구나 접근가능한 치유 콘텐츠 제공을 결정했다.
재택 근무 중인 직장인, 온라인 개학을 맞은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 실업자, 그리고 의료계 종사자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유용한 툴이 될 수 있다.
미국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발된 총 6개 시리즈의 콘텐츠는, 이달 중 한국어를 포함한 총 13개의 언어로 전세계에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룰루레몬 코리아 앰배서더인 비하와 김규혁, 그리고 요가 유튜버로 잘 알려진 요가소년의 목소리로 진행,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