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 홈 개막전에서 승리와 팬심 모두 잡는다

서울 이랜드FC, 홈 개막전에서 승리와 팬심 모두 잡는다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5.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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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FC가 홈 개막전 첫승을 노린다. 

(사진 = 서울 이랜드FC 제공)
(사진 = 서울 이랜드FC 제공)

서울 이랜드 FC는 17일(일) 오후 4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경남FC와2020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9일 제주 원정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제주를 상대로 서울 이랜드만의 축구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시즌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레안드로는 1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이번주 홈으로 돌아와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될 서울 이랜드 FC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 이랜드 FC를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집관 이벤트, 홈 첫골을 맞춰라 등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실전과 같은 경기장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팬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와 응원 현수막, 카드섹션 등을 경기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정정용 감독은 "팬들을 위해 재밌는 축구,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팬 분들께서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잠실주경기장에서 경남FC와 갖는 시즌 첫 홈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티비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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