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편파중계로 홈개막전 무관중 아쉬움 달래

FC서울, 편파중계로 홈개막전 무관중 아쉬움 달래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5.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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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아프리카TV 편파중계…무관중 경기 아쉬움 최소화
‘전지적 팬 시점’으로 홈/원정 모든 경기 중계 예정

FC서울 모든 경기 아프리카TV로 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 모든 경기 아프리카TV로 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FC서울이 오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홈개막전을 아프리카TV와 함께 시작한다.

코로나19로 K리그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됨에 따라 FC서울은 팬들을 위해 아프리카TV와 업무제휴를 맺고, 2020시즌 FC서울 홈 및 원정경기를 ‘전지적 팬 시점’에서 편파중계한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광주와의 홈개막전에는 TV중계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모습을 아프리카TV로 보여준다. 아프리카TV BJ체대오빠와 더불어 MC휘, V걸스가 같이 중계를 이끌어 간다.

무엇보다 경기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FC서울 팬파크 탐방, 경기장 안팎의 모습, 선수단 경기장 도착 모습 및 경기 전 워밍업 모습 등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또한 아프리카 TV로 보는 ‘FM서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하프타임 메인이벤트인 ‘사다리타기’와 ‘한돈 먹은 서울이’ 찾기 이벤트도 온라인으로 진행,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FC서울과 아프리카TV의 중계는 랜선 문화가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점에 K리그가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고, 이에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과 온라인을 통한 소통의 창구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이다. FC서울의 아프리카TV중계는 무관중 경기 규제가 풀리더라도 좀 더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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