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산림조합, 코로나 19 예방용품, 신안군 관광협의회 기증

신안군 산림조합, 코로나 19 예방용품, 신안군 관광협의회 기증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4.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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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 600개 마스크 1만장, 14개읍·면취약지에 배부

신안군 산림조합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용품을 신안군 관광협의회에 기증했다.
신안군 산림조합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용품을 신안군 관광협의회에 기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 산림조합(조합장 박일용)이 코로나19 예방용품인 손 소독제 600개와 마스크 1만장 (1천만 원) 을 (사)신안군 관광협의회(이사장 남상율)에 지난 17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사)신안군관광협의회 남상율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와 읍·면지회 임원, 신안군 산림조합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예방용품은 신안군 14개 읍·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관련 종사자(음식점, 숙박시설 등)와 지역의 소외계층, 경로당, 지역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신안군 산림조합 박일용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요긴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상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점차 안정화 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관광 관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광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신안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신안군 관광협의회는 2018. 9월에 설립하여, 관광 친절도 제고 및 관광수용 태세 개선, 관광홍보 등 신안군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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